26일 오전 12시26분쯤 제주시 도남동의 한 연립주택 3층에서 가스 누출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 26일 낮 12시26분쯤 제주시 도남동의 한 연립주택 3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는 소방관 26명과 지휘차 2대, 펌프차 3대, 굴절차 1대 등 13대의 장비를 동원해 화재 발생 18분 만에 불길을 잡는 데 성공했다. 이 불로 주택 내부 76.25㎡가 부분 소실되고 가재도구 일부가 불에 타는 등 소방서 추산 270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전 가스 냄새가 났다는 진술과 가스레인지 점화레버와 휴즈콕레버가 열려 있었던 점으로 미뤄 가스 누출로 인한 화재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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