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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표선면 과수원서 70대 남 고열로 쓰러져
조흥준 기자 chj@ihalla.com
입력 : 1970. 01.01. 09:00:00
전국적으로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20일 오전 11시55분쯤 서귀포시 표선면 소재 한 과수원에서 일을 하던 강모(71)씨가 고열로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신고를 받은 119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강씨의 체온은 39.1도로 의식저하 증세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강씨는 제주시내의 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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