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제주시 한라초등학교에 설치된 옐로카펫. 사진=제주도소방안전본부 제공 제주 학생들의 보행안전을 위해 추진되는 '옐로카펫'사업이 확대되고 있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는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제주시 신광초와 동화초, 한라초, 서귀포시 표선초 통학로에 옐로카펫을 설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옐로카펫은 아이들이 횡단보도 앞 노란영역 안에서 안전하게 교통신호를 기다릴 수 있게 유도하고, 운전자에게는 보행자를 쉽게 인식하도록 해 사고를 예방하는 차원에서 진행되는 사업이다. 제주소방본부 관계자는 "향후 제주도교육청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도내 학교에 대한 전수조사 및 옐로카펫 설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도내 설치된 옐로카펫은 이번 4개 초등학교와 더불어 노형초, 도련초, 동광초 등 총 13개 학교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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