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읍(읍장 정영헌)과 성산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봉의)는 세계자연유산인 성산일출봉 광경을 형상화한 성산읍 지역 브랜드와 캐릭터를 리뉴얼했다고 12일 밝혔다.

　새로 제작된 브랜드는 '더 깨끗하고! 더 살기좋고! 더 매력적인! 성산읍 만들기'라는 목표에 맞춰 지역의 상징인 성산일출봉에서 해가 떠오르는 모습을 형상화해 지역의 브랜드 가치를 널리 알리는데 초점을 맞췄다.

　또 다양한 색상 조합으로 시각적 효과를 높이고, 명함·봉투·에코백·배너·현수막·티셔츠·머그컵 등 다양한 분야에 확대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상징캐릭터인 '바당이'와 '태양이'는 푸른 바다와 붉은해를 모티브로 삼아 제작했다.

　성산읍은 "새로 제작한 지역 브랜드를 다방면에 활용하고 앞으로 지역의 각종 행사, 축제, 회의에서 널리 활용해 지역의 차별성을 알려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