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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와 (재)제주테크노파크는 제주지역 벤처기업의 육성과 기술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2018년 벤처기업 육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도내 벤처기업 인증기업 중 보유기술을 사업화하는 경우 시제품제작과 제품 고급화, 제품개발 후 국내외 판로확대를 위한 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지원금으로 1개사 당 최대 30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 도내 중소기업 중 벤처기업 인증을 받는 경우 신규 벤처기업 인증 취득, 기한연장, 애로사항 해결에 필요한 컨설팅을 실시하며 1개사 당 최대 200만원을 지원한다. 희망업체는 (재)제주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 신청서를 다운받아 오는 20일까지 제주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 사업화지원팀으로 접수하면 된다. 제주테크노파크 관계자는 "지역 내 유망 벤처기업들이 기술경쟁력 확보를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강소기업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장수요중심의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굴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문의 064-720-3073.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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