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민속오일장 내에 있는 할머니장터 코너에 노후된 장옥지붕교체와 콘크리트 바닥, 판매대 등 상태가 불량한 시설에 대해 환경개선 사업을 착수했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제주시민속오일시장은 이설된지 20여년이 되면서 의류·잡화, 식품부, 화훼부, 식당부 등 일부 코너에는 사람들이 북적거리고 있지만 '할머니 장터'는 장옥시설이나 배수로, 전기시설, 판매대 시설 등이 노후된 상태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3억원을 투입해 장옥노후기둥과 지붕천막교체, 배수로정비, 판매대 보강 등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두달여 정도 기간동안 환경개선사업을 마무리하면 안전하고 쾌적한 할머니장터로 변신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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