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경이 암으로 투병하고 있는 20대 경찰관에 성금을 전달했다. 제주해양경찰서(서장 강성기)는 9일 서장실에서 유잉육종(뼈에 발생하는 악성종양)으로 장기 투병 중인 김모(24)순경에게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316만2000원을 전달했다. 김 순경은 지난해 5월 해경에 입사한 지 한 달 만에 유잉육종으로 인한 수술과 항암치료를 받았으나 올해 2월 재검 결과 종양 의심 이상 소견을 발견해 다시 일산국립암센터에서 검사 중이다. 전달한 성금은 지난 4월 27일부터 5월 11일까지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마련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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