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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23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14일간 한라생태숲 유아숲체험원에서 유아들을 대상으로 '한여름 숲 친구들'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라생태숲 유아숲체험원은 유아관련 기관들을 대상으로 유아의 건전한 신체발달과 정서함양을 위해 산림내 자연 체험학습의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조성, 운영되고 있다. 프로그램은 평일 오후 3시부터 90분간 유아숲지도사가 하루에 15명씩 보호자를 동반한 만3~5세 유아를 대상으로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는 숲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첫째 주에는 흙에서 살아요, 둘째 주는 시원한 여름 숲 물놀이, 마지막 주 숲속 곤충들 주제별 그림책을 보고, 놀이와 만들기를 하며 시원한 숲에서 자연을 체험하게 된다. 한라생태숲 여름 특별 프로그램 참가신청은 7월 10일부터 홈페이지 (http://hallaecoforest.jeju.go.kr)에서 선착순으로 접수 가능하며 프로그램 운영 3일전에 마감하며, 평일동안 매회 유아(만3~5세) 15명으로 인원을 제한하여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라생태숲 홈페이지와 전화(064-710-8685)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또 제주도는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3일간 한라생태숲에서 여름 생태학교를 운영할 계획이다. 한라생태숲 여름 생태학교에서는 숲에 사는 모든 생명들이 우리와 더불어 살아가는 생태계임을 알고 소중하게 생각할 수 있도록 2011년부터 여름방학기간에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나는 식물박사'로 8회째 생태학교 입학생을 기다리고 있다. 여름 생태학교는 초등학생 50명을 대상으로 하루에 2시간씩 운영되며 숲해설가와 함께 4개 팀으로 나누어 첫째날에 뿌리야 넌 원래 줄기였다며…, 둘째날 잎아, 네가 하는일이 궁금해, 마지막날 열매의 꿈은 무엇일까?을 주제로 식물구조에 대해 알아보는 자연놀이와 실험을 하게 된다. 주제별 내용을 보면 식물의 뿌리와 줄기의 운반작용 실험과 다양한 줄기의 크기, 색깔, 겉모습 등을 관찰하고 나뭇가지 세우기, 질경이 제기차기 등 자연물을 이용한 놀이를 하며 느끼는 살아 있는 자연 체험의 기회를 갖게 된다. 정성호 산림휴양과장은 "숲을 구성하는 식물을 주제로 3일 동안 체험과 실험을 통하여 자연을 느끼며 다양한 생태놀이를 통해 숲과 가까워 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라생태숲 특별 프로그램 참가신청은 7월 16일부터 홈페이지 (http://hallaecoforest.jeju.go.kr)에서 선착순으로 접수 가능하며 초등학생 50명으로 인원을 제한하여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라생태숲 홈페이지와 전화(061-710-8685,8695)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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