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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철 도의회 환경도시위원장 "환경문제 최우선 해결"
표성준 기자 sjpyo@ihalla.com
입력 : 2018. 07.04. 16:53:55
제11대 제주도의회 전반기 환경도시위원장에 당선된 박원철 의원은 4일 "제주도민들이 보내주신 성원과 사랑에 진정으로 보답하기 위해 소통을 중시하고 도민을 위한 민생의정, 열린의정을 실현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환경도시위원회에서는 우선적으로 환경 분야의 축산 악취 문제 해결과 먹는 물 수질의 문제를 최우선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당면한 현안인 동복리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의 신속한 준공, 도두하수처리장 증설 등 현대화, 상수도 유수율 제고사업에도 힘을 쓰겠다"고 강조했다.

 박 위원장은 이어 "제2공항 건설에 따른 갈등,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대책, 대중교통체계 개편 등 현안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도민의 의견을 다양하게 수렴하겠다"며 "도정과 협력할 것은 협력하고 견제할 것은 확실히 견제하는 의정활동을 통해 도민들의 대의기관인 도의회의 본분에 충실한 의정활동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또 "앞으로 제11대 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청정제주의 가치보존과 개발의 조화를 이루는 합리적인 조정과 현명한 선택을 통해 나침반과 같은 역할을 하겠다"며 "도민들에게 인정받는 환경도시위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제주시 한림읍 출신의 박 위원장은 제9대 제주도의원으로 의회에 입성한 3선 의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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