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박물관(관장 김보은)은 점자도서 '어린이가 읽는 제주신화 이야기' 100권을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책은 어린이용 교육자료집 중 가장 호응도가 높았던 '어린이가 읽는 제주신화 이야기' 시리즈 중 지난 2016년에 발간한 '어린이가 읽는 제주신화 이야기 2'다. 책 속에는 '가믄장아기', '자청비', '남선비', '사만이', '인간차사강님', '송당본향당', '백주또' 등 총 6개의 제주신화 이야기가 담겨 있다. 점자도서는 시각장애를 가진 어린이뿐만 아니라 저시력의 어린이들도 선명하게 볼 수 있도록 원본 그대로의 활자와 일러스트 인쇄본도 점자와 함께 인쇄했다. 발간된 점자도서는 도내 특수교육기관, 시각장애인복지관, 도서관 등에 배부될 예정이며 점자도서가 필요한 기관이나 개인은 박물관에 전화로 문의(720-9122)하면 배부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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