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호하는 이석문 후보 캠프. 침통한 김광수 후보 캠프. 출구 조사 결과 이석문 후보는 52.6%, 김광수 후보는 47.4%로 5.2%p 차이를 보이자 이 후보 캠프 지지자들은 환호성을 질렀다. 캠프가 아닌 집에서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본 이 후보는 "저를 지지해준 도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그러나 경합 속 우세이기 때문에 결과를 속단하지 않고 차분히 개표 상황을 지켜보겠다"고 전했다. 반면 김광수 후보 캠프는 침착한 분위기다. 하지만 격차가 크지 않아 지지자들은 "선거는 뒤집어야 맛"이라며 추이를 지켜보고 있다. 지지자들과 캠프에서 출구조사결과를 지켜봤던 김 후보는 담담한 표정을 지으며 잠시 휴식을 취하기 위해 자리를 떴다. 백금탁. 오은지기자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