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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오후 3시 투표율 57%
손정경 기자 jungkson@ihalla.com
입력 : 1970. 01.01. 09:00:00
제7회 지방선거투표가 13일 오전 6시부터 제주도내 230개의 투표소에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오후 3시 기준 투표율이 57%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 평균 투표율인 50.1%보다 높은 수치다.

이날 오후 3시 도내 유권자 53만2515명 가운데 30만3728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제주시와 서귀포시의 투표율은 각각 56.1%(21만5549명), 59.3%(8만8179명)를 기록했다.

오후 1시 집계부터는 지난 8일과 9일이 실시된 사전투표의 투표율 22.24%가 포함됐다. 제주지역 사전투표에는 도내 총 유권자53만2515명중 11만8413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이번 선거를 통해 제주지역에서는 제주도지사와 제주도교육감 각 1명, 도의원 31명, 비례대표 도의원 7명, 교육의원 5명 등 45명의 새 일꾼을 선출하게 된다.

지역별로는 전남의 투표율이 61.4%(96만8748명)로 가장 높았다. 인천은 45.3%(110만5154명)으로 투표율이 가장 낮았다.

한편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시 제주지역의 투표율은 62.8%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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