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인 13일 제주지방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고 낮 최고기온은 27도까지 올라가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같은 맑은 날씨는 14일까지 이어지겠으며 기온도 평년기온(23~25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아 더운 날씨를 보일 것으로 13일 예상했다. 하지만 낮과 밤의 일교차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하고 해상과 육상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또 당분간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인 만큼 저지대에서는 만조시 침수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해상의 파고는 0.5~1.5m로 잔잔하다가 14일부터 2.5m까지 높아지겠으며 15일에는 4m까지 높아지겠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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