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열린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 올해도 아트마켓, 초청 공연, 전야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사진=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제공 6월 제주섬을 공연으로 물들여온 축제가 어느덧 열돌이 되었다. 제주도·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동 주최로 이달 18일 막이 오르는 제11회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이다. 지난해 열린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 올해도 아트마켓, 초청 공연, 전야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사진=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제공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의 중심 프로그램인 아트마켓은 18~20일 열린다. 18~19일에는 국내 예술단체와 기관 등 180여 개 단체 부스전이 차려지고 19~20일에는 25개 단체의 쇼케이스가 마련된다. 공연예술단체의 의견을 반영해 아트마켓을 대폭 늘렸고 쇼케이스 역시 25개로 확대해 마켓의 역할을 강화했다. 부스전 규모도 기존 150여 개에서 180여 개로 증가했다. 개막식은 18일 오후 6시 해비치 호텔&리조트 제주에서 개최된다. 바리톤 고성현과 소리꾼 고영일, 평창 동계패럴림픽 폐막공연의 감동을 만든 소울타(SOUL: 打), 제주프라임필오케스트라가 무대에 오른다. 김혜경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장은 "쇼케이스, 공연 등 질적으로 알찬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10년을 대비해 제주를 대표하는 축제로 내놓을 수 있도록 준비중이고 제주지역에 미치는 경제적 효과도 별도로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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