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오후 7시56분쯤 제주시 애월읍 유수암리 소재 단독주택 주방에서 불이 나 22분 만에 진압됐다. 이 불로 주방 내부 6.6㎡와 주방 용품 등이 소실되는 등 소방서 추산 213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화재 당시 주택 내부에 사람이 없었고, 주방에 전지레인지가 작동된 점 등으로 미뤄 애완동물이 전기레인지 터치형 전원을 누르면서 화재가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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