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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대 정동기 교수 제주대학교는 동물유전공학 및 줄기세포학 연구실 정동기 교수 연구팀이 플라즈마 기술을 양계에 적용, 수탉의 성장과 번식력 향상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연구는 국가핵융합연구소 플라즈마기술연구센터 플라즈마 파밍 사업과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인 아열대·열대생물유전자은행센터의 지원을 받아 이뤄졌다. 연구결과 플라즈마 자극을 받은 수정란에서 태어난 수탉에서 빠른 성장이 나타났다. 또 이 자극에 의해 성장 촉진 효과와 항산화 방어, 호르몬 생합성 및 에너지 대사 유전자의 조절, 활성 산소의 항상성과 에너지 대사의 개선에 좋은 효과가 나타났다. 이 연구결과는 국제저명 학술지인 'Journal of Physics D: Applied Physics'(제1저자 장지오, 교신저자 정동기·목영선·권태호)'와 네이처 자매지 'Scientific Reports'(제1저자 장지오, 교신저자 정동기·권태호)'에 게재됐다. 이 연구는 플라즈마를 통한 수탉의 생장 증진 및 정자 활성에 의한 번식력 증강이 실험적으로 확인된 세계 최초의 사례로 플라즈마 파밍 기술이 농축식품 산업의 고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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