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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마라톤클럽이 올해 처음 열린 '제1회 제주도육상연맹회장배 전도 마스터즈' 장거리 달리기대회에서 우승의 축배를 들었다. 이승학·배욱·허미옥·최경관·오혜신·김성국·김종석 선수로 구성된 서귀포마라톤클럽은 19일 제주시 이호해변 광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 7㎞ 혼성경기에서 25분11초의 기록으로 제주마라톤(26분14초)과 애플마라톤(26분19초)의 추격을 뿌리쳤다. 10㎞ 남녀 우승은 하영헌(제주베스트탑·36분56초)과 강은영(프리런·46분23초) 선수가 나눴다. 10㎞ 종합 우승은 제주마라톤클럽에게 돌아갔다. 한편 같은 장소에서 펼쳐진 제26회 교육감기 장거리 달리기 대회에서 중문초·위미중·남녕고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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