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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 캠퍼스에 퍼지는 첼로의 향연
3일 아라뮤즈홀 '우크라이나 음악여행' 공연
백금탁 기자 haru@ihalla.com
입력 : 2018. 04.30. 16:57:22

우크라이나 출신 첼리스트 레즈니코바 올가.

동유럽 국가인 우크라이나의 음악은 어떤 음색일까.

섬아이뮤직아트센터가 3일 오후 7시30분 제주대 아라뮤즈홀에서 '우크라이나 음악여행'의 주제로 공연을 마련한다. 이 공연은 제주에서 처음으로 이뤄지는 우크라이나 음악을 주제로 하는 공연으로 제주도민에게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우크라이나 클래식 음악을 접할 수 있는 기회다.

우크라이나 출신 첼리스트 레즈니코바 올가가 자국의 작곡가들의 곡들을 첼로솔로곡에 얹는다. 현악4중주로 그 음색을 풀어낸다.

섬아이뮤직아트센터는 신진 연주가들에게 합주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음악적 발전 및 무대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공연에는 첼로(안올가), 바이올린1(한효), 바이올린2(김만실), 비올라(김수연), 피아노(김현아)의 연주가 하모니를 연출한다.

공연은 무료로 이뤄지며 학생 관객과 문화소외계층에게 폭넓은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며 의미를 더한다.

1부 공연은 알렉산드르 즈노스코-바로브스키, 유모레스크, 안드레이 쉬토하렌코-첼로와 피아노 위한 소나타의 연주로 구성된다. 2부 공연은 미콜라 레안토비치-캐럴(오리지날 쉐드릭), 바실 바빈시키, 미로슬라프 스코릭 멜로디, 미콜라 르센코, 엘레지(슬픔), 가보트 연주로 꾸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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