측천무후의 4연승 달성 장면. 제주마 '측천무후'가 올해 2월말 데뷔 이래 4전4승으로 승률 100%를 자랑하며 경마팬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는 측천무후가 지난 13일 펼쳐진 2R 900m 경주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승률 100%를 달성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측천무후는 초반부터 빠른 출발을 앞세워 2위로 치고 나온 후 결승선 200m를 남겨둔 직선주로에서 스피드를 내면서 앞서던 '좌의정'을 제치며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했다. 앞서 측천무후는 지난 2월 23일 6R 400m 경주 첫 승에 이어 지난달 17일 9R 800m, 31일 1R 800m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했다. 측천무후는 회색모의 3세 제주마로 지난해 4월 경주마에 이름을 올렸다. 데뷔 이래 한영민 기수와 계속 호흡을 맞추며 연승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