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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 현진원 교수팀, 독성학 상위 논문 게재
'한빛사' 등록… 초미세먼지에 의한 피부 손상기전 규명
백금탁 기자 haru@ihalla.com
입력 : 2018. 04.11. 10:34:41

현진원(왼쪽) 박사와 박미경 박사.

제주대학교는 기초연구실 현진원 교수(의학전문대학원) 연구팀이 초미세먼지에 의한 피부 손상기전을 규명, 국제 저명 학술지인 '독성학 아카이브(Archives of Toxicology)'에 게재해 국가지정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의 한빛사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에 분야별 상위 5% 저널의 논문(제1저자 박미경 박사)으로 등록됐다고 11일 밝혔다.

연구팀은 인체 건강에 위협적인 요소로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초미세먼지가 피부세포에 침투해 과다한 활성 산소종 생성으로 산화적 스트레스를 유발해 세포내 소기관의 기능에 영향을 줘 세포를 손상시킴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수년간 산화적 스트레스에 의한 암과 피부질환 등의 병인 기전 규명을 비롯한 제주지역 자생자원 및 화합물로부터 이에 대한 예방 및 치료제 개발 연구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실지원사업과 교육부 BK21 플러스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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