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안철수 인재영입위원장이 6.13지방선거 서울시장 후보로 나서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안 위원장은 4일 서울시의회 본관에서 출마선언식을 갖고 "위선과 무능이 판치는 세상을 서울시부터 혁파하겠다"면서 슬로건도 '바꾸자 서울! 혁신경영 안철수'로 내걸었다고 말했다. 안 위원장은 이어 박원순 시장을 겨냥 "서울시장직이 다음 선거를 위해 인기 관리하는 자리가 돼서는 안된다"면서 "7년 전 희망을 찾고 싶어 하셨던 서울시민의 열망에도 답하지 못했던 기억이 생생한 만큼 사과드리고 다시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안 위원장은 "6.13지방선거는 견제와 균형"이라고 "꼭 투표해달라"고 부탁했다. 안 위원장의 서울시장 도전은 2011년 10.26서울시장 보궐선거 이후 7년만이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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