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에서 관리하고 있는 수선화시영연립주택 20세대에 대한 예비입주자 모집이 공개추첨 방식으로 이뤄진다. 제주시는 23~24일 예비입주자를 공개추첨한다고 1일 밝혔다. 제주시 신설동길 52에 위치한 수선화시영임대주택은 1993년 준공, 연면적 5069.4㎡에 4동(3층)으로 100세대 규모이다. 제주시는 현재 즉시 입주 가능한 세대는 2세대이고, 예비입주자 20세대(전체 세대의 20%)를 추가모집 관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예비입주자는 현재 거주자가 이사 등으로 입주요인이 생길 경우 대기 순번에 따라 입주하게 된다. 전용면적은 39.9㎡이며, 임대조건은 임대보증금 359만8000원, 월 임대료 7만7070원(2, 3층), 7만2550원(1층)이다. 신청자격은 모집공고일 현재 제주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되어 있는 무주택세대 구성원이이어야 한다. 제주시는 오는 13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주택 내부 공개를 하고, 23~24일 예비입주자 모집이 마무리되면 5월2일 추첨을 실시할 계획이다. 공급신청은 제주시청 주택과에서 현장접수만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청홈페이지(www.jejusi.go.kr)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문의 728-3071.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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