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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방네>이도1동 '갤러리 둘하나' 공간 호응
주민센터 옆 창고 '갤러리'로 변신… 2015년 문 열어
이현숙 기자 hslee@ihalla.com
입력 : 2018. 03.26. 16:59:35
제주시 도심 오래된 옛 창고가 동네갤러리로 변신해 주민들에게는 '문화의 향기'를 선물하고 지역작가들에게는 전시공간을 제공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제주시 이도1동(동장 고광석)은 주민센터 내 위치한 전시 공간인 '갤러리 둘하나'에서 무술년 첫 전시를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19일부터 시작된 이번 전시는 '2018 황금나무 그 시작을 열다'주제로 김진영 작가의 작품 20여점이 선보여지고 있다.

 김 작가는 지역에 정착한 주민이기도 하다. 김 작가는 "존재하는 것만으로 눈부신 황금나무가 되고 싶다"는 마음을 담은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전시는 오는 30일까지 이뤄지고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토·일요일은 휴관.

 한편 '갤러리 둘하나'는 지난 2015년 10월 문을 열었다. '갤러리 둘하나'는 이도1동 주민센터 노후 창고를 리모델링해 조성됐다. 개관당시 제1회 제주국제아트페어 프레행사가 열리기도 했다. 문의 728-4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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