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위탁기관인 제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홍석윤)가 운영하는 공동육아나눔터가 이달부터 맞벌이부부 등 평일 이용이 어려운 가족들을 위해 휴일 개방을 추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월~금요일 상시 운영일이 토요일까지 확대되고, 일요일도 예약제로 조건부 운영된다.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공동육아나눔터는 토요일 개방을 위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펀앤짐-놀이체육' 등 상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2인 가족 이상이 모이면 가능한 '공동육아 품앗이' 활동을 적극 지원한다. 품앗이에 가입한 부모들은 각종 양육정보를 공유하고 재능 나눔을 통해 돌봄과 나눔을 함께할 수 있는 공동육아를 실천할 수 있다. 한편, 현재 공동육아나눔터에서는 다양한 문화체험, 건강 및 힐링 프로그램이 매주 운영되고 있으며, 가족품앗이를 위한 리더 교육과정, 다양한 놀이활동 공유, 현장체험활동, 도서나눔 및 가족 만찬회 등에 15개팀 150여명의 가족이 참여하고 있다. 이용 신청 및 문의는 (064)725-9020.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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