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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대·한라대 교원양성평가 '우수'
백금탁 기자 haru@ihalla.com
입력 : 2018. 03.21. 13:19:13
제주관광대와 제주한라대가 교원양성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21일 교육부의 및 한국교육개발원이 발표한 '2017년 교원양성기관 평가 결과'에 따르면 관광대와 한라대는 전문대학 실기교사 양성과정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특히 관광대는 유아교육과 부문에서도 A등급에 이름을 올리며 최고의 성적을 기록했다. 한라대는 이 부문과 함께 간호학과(교직과정) 부문에서 모두 B등급을 차지했다.

제주국제대 유아교육과는 일반대학 교육과 부문에서 B등급을 받았다. 하지만 교육대학원(재교육) 부문에서 최하등급인 E등급에 머물러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지난해 전국의 전문대 108개교와 일반대학 9개교를 대상으로 교원양성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교육부는 이번 평가결과에 따라 C등급은 교원양성정원의 30%, D등급은 50% 감축하고 E등급은 폐지할 계획이다. 전체적으로 정원(1만5476명)에서 5%(770명) 가량이 감원된다. 국제대의 경우는 E등급을 받았지만 교원양성 기능이 없으므로 정원 감축 대상에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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