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짜이(汪仔)’가 게스트와 악수를 하고 있다. 인민일보 펑민(彭敏) 기자 로봇, 빅데이터, VR(가상현실), 스마트 음성인식 시스템…올해 중국 양회(兩會) 융합미디어 보도 전쟁에서 다양한 보도 기술이 잇달아 등장해 양회에 이색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인민망은 양회 보도에 말을 하고 움직이고 생각할 수 있고, 음성인식, 자연언어처리, 데이터 발굴 등 분야에서 뛰어난 능력을 자랑하는 AI로봇 ‘왕짜이(汪仔)’를 도입했다. 인민망 ‘강국포럼’ ‘정부업무보고’ 해석 프로그램에서 ‘왕짜이’는 인민망 양회 보도 코너에 최초로 등장해 생방송 분석에 참여함으로써 인터뷰 프로그램의 ‘신병’으로 떠올랐다. AI 빅데이터 분석과 애니메이션 방송 보도를 도입한 산둥(山東, 산동) 방송국은 친근하면서도 귀여운 로봇 캐릭터 기자 ‘샤오치메이(小齊妹)’를 선보여 AI 분석과 로봇 뉴스 방송 보도를 실현했다. 허난 방송국은 AR 기술과 로봇 지미집 등 기술을 도입해 관객들에게 색다른 뉴스 체험을 제공했다. 구이저우 방송국은 600m2 크기의 스튜디오에 AR 가상현실, 온라인 포장 등 기술을 응용, 기자가 인터뷰해 제작한 보도를 결합해 더욱 풍부하면서도 생동적인 TV 수단으로 양회를 즉시에 전면적이고 상세하게 보도했다. 인민일보 기자가 13회 전인대 1차회의 뉴스브리핑 현장에서 VR 파노라마 동영상을 촬영하고 있다. 이 외에도 인민일보 뉴미디어센터는 최신 VR 파노라마, 액션캠 짐벌, 멀티 채널 네트워크 전송설비 등을 운용해 보도를 진행하고 다양한 인기 프로그램을 제작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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