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산지에 호우경보가 발령됐다. 제주지방기상청은 15일 오전 8시를 기해 제주도 산지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를 호우경보로 대치했다고 밝혔다. 제주 산간지역에는 이날 오전 7시30분까지 30~80mm의 강수량이 기록하고 있으며 16일 오전까지 20~6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주요 강수량은 보면 진달래발 92.0mm, 윗세오름 84.5mm를 기록하고 있으며 해안지역은 성산 10.7mm 등 5~10mm가량의 비가 내렸다. 제주기상청은 "산지와 남부에 많은 비가 오고, 비가 내리는 지역에 돌풍과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며 시설물 관리와 안전 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16일에는 오전까지 내리던 비가 그치면서 낮 최고기온이 영상 11~13도까지 떨어지고 강한 바람이 불것으로 보여 쌀쌀해지겠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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