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정구협회는 통합 제2대 제주도정구협회 회장에 변수진(54·사진) (주)청원건업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 신임 변 회장은 앞서 27일 협회 사무실에서 열린 이문숙 회장 사임에 따른 보궐선거에서 단독후보로 출마, 선거에 참가한 선거인단으로부터 만장일치 찬성을 얻으며 신임 회장에 당선됐다. 임기는 2020년 12월 31일까지다. 변 신임 회장은 당선 소감에서 "초·중학교 선수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제주 정구팀이 감소하고 있는데 앞으로 회원간 서로 화합해 한 팀이라도 더 늘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문숙 회장은 건강상의 이유로 사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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