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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대정읍 해안서 상괭이 사체 발견
이태윤 기자 lty9456@ihalla.com
입력 : 1970. 01.01. 09:00:00
서귀포해양경찰서는 멸종위기 돌고래 상괭이 사체가 서귀포시 대정읍 해안가에서 발견됐고 29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4시 30분쯤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해수욕장 인근 갯바위에서 마을주민이 죽어있는 상괭이 1구를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상괭이의 몸길이는 1.7m, 둘레50㎝, 무게 50㎏ 가량으로 불법포획 흔적은 발견되지 않아, 상괭이 사체는 행정절차에 따라 대정읍사무소로 인계됐다.

 해경 관계자는 "죽은 돌고래 사체를 발견할 경우 가까운 해경에 신고해 정해진 절차에 따라 처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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