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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삼달2리 해안가 월파피해 해결
마을주민 재해위험지구 숙원사업
지난해 35억원 투입 3월 착공
이태윤 기자 lty9456@ihalla.com
입력 : 2018. 01.21. 16:37:55
서귀포시는 집중호우 및 태풍 발생 시 침수·유실 등의 피해가 잇따랐던 삼달2리 해안가 일원에서 실시된 월파피해 개선 공사를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삼달2리 마을 해안은 파제벽이 시설되지 않아 해안가에 밀려오는 각종 쓰레기로 미관상 저해하는 등 방치와 또한 태풍발생 시 차량통행에 어려움이 있어 주민들의 불안이 이어져왔다.

 특히 지난 2012년 태풍 '볼라벤' 내습 당시에는 해안가 동·서측구간에서 월파 발생으로 해안도로 유실 및 인근 주거지 10여가구가 침수되기도 했다.

 서귀포시는 지난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시·종점부 추가 연장과 기존도로 확장, 노견정리 등 요구사항을 수용해 총사업비 35억원 투자해 535m, 등의 공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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