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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5성급 관광호텔 1년 생존률 100%
채해원 기자 seawon@ihalla.com
입력 : 1970. 01.01. 09:00:00
국내 1~5성급 관광호텔의 1년 내 생존률은 100%, 그외 등급미정 호텔은 1년 안에 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2016년 관광사업체 기초통계조사를 활용해 관광호텔업과 휴양콘도미니멈의 활동기업수, 신생률, 소멸률, 1년 생존률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국내 관광호텔업과 휴양콘도미니엄은 전년대비 각각 13.4%(123개), 16.3%(35개) 증가했다.

 업종별 신생률은 관광호텔업 16.2%, 휴양콘도미니엄 16.8%로 주요관광숙박시설(관광호텔업, 휴양콘도미니엄, 외국인관광도시민박업, 관광펜션업, 한옥체험업)의 평균 신생률 16.8%와 비슷했다.

 반면 소멸률은 관광호텔업 4.9%, 휴양콘도미니엄업 3.3%로 주요 관광숙박시설 평균 소멸률 9.1%보다 낮았다. 또한 관광호텔업의 1년 생존률은 89.1%, 휴양콘도미니엄업의 생존률은 81.8%로 나타났다. 특히 관광호텔업의 경우 1~5성급 호텔은 생존률 100%로 건재했으나 등급미정 및 미확인 호텔 중 일부는 1년 안에 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2016년 기준 제주도내 관광호텔은 107개로 전년과 동일했고, 휴양콘도미니엄업체는 63개로 전년대비 8곳 늘었다. 반면 외국인관광도시민박업, 관광펜션업, 한옥체험업은 0개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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