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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대 제주도 관광협회장 선거 눈 앞
17일 제주도관광협회 선관위 첫 회의
채해원 기자 seawon@ihalla.com
입력 : 1970. 01.01. 09:00:00
오는 2월 중순 임기가 만료되는 제34대 제주도관광협회장 선거에 누가 도전장을 던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재까지는 김영진 현 회장 외에 출마의사를 밝힌 인사가 없어 3선의 김 회장이 4선 고지를 밟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제주도관광협회는 제34대 도관광협회장 선거를 위한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를 구성하고, 17일 첫 회의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선관위는 학계 등을 포함해 7명 규모로 구성됐다.

 첫 회의에선 선거관리위원장을 선출하고 회장 자격요건 등을 논의해 오는 22일 회장선거 공고를 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34대 관광협회장 선거에 공식적으로 출마의사를 밝힌 이는 현 김영진 회장이 유일하다. 김 회장은 2011년 2월 보궐선거에 출마해 당선된 후 잔여임기인 10개월 간 회장직을 수행했고, 2012년엔 단독출마해 대의원총회에서 추대됐다. 이어 2015년 경선으로 치러진 33대 회장 선거에서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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