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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양성 요람' 오현고등학교 우정학사
강동민 기자 min8390@hallailbo.co.kr
입력 : 2017. 12.08. 12:27:17


오현고등학교(교장 이계형)와 우정학사가 동고동락한 지 올해 16년째다. 수많은 인재들이 거쳐가며 우정학사는 '명문 사학으로서의 오현 전통 계승'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학년별 상위 30명씩 모두 100명이 이 곳에서 생활하면서 밝은 미래를 향한 향학열을 불태우고 있다.

(주)부영주택(회장 이중근)은 2001년 11월 19일 예산 10억원을 투입해 지상 3층, 연건평 990㎡(300평) 규모의 우정학사를 신축해 오현고에 기증했다. 학교측이 당시 수억원의 건축비를 확보할 수 없어 동분서주하던 중 부영주택이 학교 발전과 장학사업의 일환으로 오현고의 손을 잡아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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