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경로장애인지원과 임기숙 주무관이 16일 오전 서울 상암동 SBS공개홀에서 열린 행정안전부와 SBS가 공동주관하고 농협중앙회가 후원하는 2017년(제21회) 민원봉사대상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임 주무관은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함께 SBS의 지원으로 해외 연수 등 특전을 받게 된다.

임 주무관은 ▷세대간 수눌음 '엄치 척' 봉사단 운영 ▷행복플러스 소원을 말해봐 ▷ 어르신가정 방문 봉사 ▷ 찾아가는 행복드림 복지민원실 운영 ▷ 착한 사람들과 함께하는 착한 짬자미 운영 등 복지소외주민이 없도록 다양한 복지 창안시책을 추진했으며 지역복지자원을 발굴하여 소외계층에게 연계하는 복지코디네이터의 역할을 적극 펼쳐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올해까지 제주시 공직자 10명이 민원봉사대상을 받았으며 올해는 대상 1명, 본상 8명, 특별상 2명, 총 11명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