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프 샘킴이 식량위기지역 정기 후원을 독려하기 위해 제주에서 푸드트럭을 운영한다. 국제구호개발기구인 옥스팜코리아는 19~21일까지 제주에서 11번째 '옥스팜x샘킴의 푸드트럭'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푸드트럭은 19일 오후 3시 제주웰컴센터에서 열리는 것을 시작으로 20일 낮 11시30분~1시와 오후 5시~7시 제주벤처마루에서, 21일 낮 12시~2시 오설록 티뮤지엄에서 총 4차례 운영된다. 셰프 샘킴과 그의 팀은 푸드트럭 방문객들에게 '푸타네스카 파스타'를 무료로 제공하는 한편 동남부 아프리카 기근위기지역을 포함한 전 세계 식량위기지역의 실태를 알리며 정기 후원을 독려할 예정이다. 셰프 샘킴은 "벌써 11번째를 맞이한 옥스팜x샘킴의 푸드트럭 행사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힐링도시 제주도에 방문하게되어 기쁘다"며 "제주 푸드트럭을 찾으시는 모든 분들이 아름다운 제주에서 전 세계 가난한 이들을 기억하고 돌아보는 아름다운 실천에도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 캠페인은 지난 2015년부터 서울, 부산, 인천 등 전국 10개 도시에서 25개 지역에서 진행됐으며 행사를 통해 모인 후원금은 2차 세계대전 이후 최악의 식량위기를 맞이한 동남부 아프리카 등 긴급구호지역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옥스팜은 세계적인 국제구호개발기구로 지난 75년간 전 세계 94개국에서 식수문제 해결, 식량 원조 등 인도주의적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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