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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기일전' 제주, K리그 클래식 정상 재도전
백금탁 기자 haru@ihalla.com
입력 : 2017. 10.13. 13:24:16
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가 홈경기 승리를 통해 K리그 클래식 정상에 대도전한다.

제주는 13일 오후 3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34라운드에서 강원 FC와 격돌한다.

제주는 최근 12경기 연속 무패(8승 4무) 속에 지난 전북전에서 0-1로 아쉽게 패했다. 1위 전북과의 격차는 승점 6점. 3위 울산과는 이제 승점 차가 없는 상황이다.

제주는 이에 따라 심기일전을 통해 다시 승부수를 띄운다. 전력을 강화하고 특히 이창민의 부활탄을 쏘아 올릴지 관심사다. 또한 오른쪽 측면 수비수 정다훤까지 경찰청에서 전역 후 복귀하며 힘을 보탠다. 지난 8월 13일 강원전(2-0)에서 공수에 걸친 맹활약으로 강원전 4경기 연속 무승(1무 3패)을 끊어낸 중앙 수비수 김원일의 활약상도 기대된다.

조성환 감독은 "상위 스플릿에서는 전북과의 승점 차를 좁히고, 경쟁 구도를 가야 한다"며 "상위 스플릿 5경기에서 집중력을 잃지 않고 좋은 결과를 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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