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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커창 총리, 세계관광연맹 설립에 축하 메시지를 전하다
인민망 한국어판 kr@people.cn 기자
입력 : 2017. 09.28. 11:09:29
국무원 리커창(李克?) 총리는 9월 12일 청두(成都)에서 개최된 세계관광연맹 설립 행사에서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리커창 총리는 연설 중에 관광업은 오늘날 큰 규모, 빠른 발전속도를 보이는 종합적인 산업이라고 밝히며 경제 발전, 국가 교류를 추진하는 중요한 업무임을 강조했다. 또한 사람들 사이의 소통을 원활하게 하며 인류의 운명공동체를 설립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최근 세계 관광업의 놀랍도록 발전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국제여행 인구는 연속 7년 동안 증가하고 있다. 이 밖에도 소비 촉진, 취업 문제 해결, 전 세계 경제 부진 해결, 사회 평화 등 측면에서 중요한 작용을 하고 있다.

또한 그는 관광업의 큰 발전은 역사적인 기회인 동시에 일종의 도전이기도 함을 밝혔다. 관광업에서 지역의 균형 잡힌 발전을 위해서 각 측은 폭 넓게 교류하고, 협력을 심화하고 마음을 모아야 한다. 즉, 정부가 협력을 추진하면서 이와 동시에 국민의 힘도 필요하다는 뜻이다. 전 세계 관광 업계의 지혜와 자원을 모아 각국의 관광 협회, 여행 기업, 전문적인 싱크탱크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서 관광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어낼 수 있다. 세계관광연맹은 이를 위해 새로운 기회를 제공한다. 중국 정부는 이 연맹을 적극적으로 지지하며 더욱 큰 발전 가능성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또한 각국 여행 업계의 다양한 참여를 환영하고 전 세계 관광 시스템을 완벽하게 만들기 위해 중요한 작용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표했다.

세계관광연맹은 중국관광협회의 신청으로 설립된 관광업의 전세계적, 비정부적, 비영리적인 국제 관광 조직이다. 초기 회원국은 오대주 29개 국가와 지역의 89국가로 구성되어 있다. 청두에서 개최된 제 22회 세계관광기구(WTO) 전체 회의에 참여한125개 국가, 1000여 명의 대표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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