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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서 휴대용 보조 배터리 폭발
채해원 기자 seawon@ihalla.com
입력 : 2017. 09.16. 14:35:16
제주공항에서 휴대용 보조 배터리가 터지는 사고가 일어났다.

 16일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제주공항 2층 일반 대합실에서 휴대용 보조 배터리가 떨어져 터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 관계자는 "이날 10시50분쯤 '대합실 바닥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됨에 따라 현장을 확인하기 위해 소방대를 파견했다"면서 "인명·재산 피해상황을 파악한 결과 현장에서 떨어진 배터리와 배터리에서 흘러나온 검은색 물질, 바닥의 물기 등만 확인했을 뿐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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