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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네시아 '우니마 콰이어'. 제주지역 음악재단인 천송재단(이사장 김종식) 창단기념음악회가 이달 19일 오후 7시30분 제주도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하늘의 음악으로 세상을 수놓다'란 이름을 단 이번 음악회엔 제주 출신 김희철씨가 지휘하는 여성합창단 유나이티드싱어즈, 메조소프라노 김수정, 오르간 연주자 김수선씨 등 음악 가족이 출연한다. 작곡가인 신상우씨의 연주도 펼쳐진다. 바흐의 '토카타와 푸가', 카치니의 '아베마리아', 안현순의 '해녀의 길', 최창권의 '살짜기 옵서예', 김동진의 '가고파' 등 여러 빛깔의 음악을 들을 수 있다. 해외 합창단 무대도 준비됐다. 인도네시아 마나도주립대학합창단인 '우니마(UNIMA) 콰이어'다. 2011년 창단된 우니마 콰이어는 르네상스 시대부터 현대까지, 종교음악부터 팝, 재즈, 민속음악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를 넘나드는 합창단이다. 아이들의 맑은 음성도 울려퍼진다. 지난 1월에 꾸려진 천송어린이합창단의 무대로 이번 공연에서는 에이거의 '기쁜 날' 등을 부른다. 입장료 무료. 문의 064)722-4444.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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