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우(제주서초 6)가 제45회추계전국초중고유도연맹전겸 국제유·청소년대회파견선발전에서 '금빛 메치기'에 성공했다.

오상우는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강원도 동해시 동해체육관 및 국민체육센터에서 펼쳐진 남초부 -42㎏급 결승전에서 이현빈(영천동부초)을 빗당겨치기 절반승으로 누르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앞서 오상우는 준결승전에서도 박성수(옥천초)를 맞아 허벅다리후리기 절반승으로 제압했다. 특히 1회전부터 8강전까지 내리 3경기 모두를 한판승으로 장식하며 강한 면모를 보였다.

남초부 -66㎏급에 나선 이민수(제주북초 5)와 남중부 -45㎏에 출전한 양준서(제주제일중 1)도 동메달을 1개씩 추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