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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남녀 65% ‘휴가 후유증’ 극복방법있다
조상윤 기자 sycho@ihalla.com
입력 : 2017. 08.18. 11:13:18
여름이 지나고 가을로 접어들었음을 알리는 입추도 지남에 따라 일부 늦은 여름휴가를 떠나는 사람들도 있지만 대체적인 휴가철은 막바지로 접어들고 있다.

휴가철이 마무리되는 시점에 이르면서 “휴가를 가장 필요로 하는 사람은 막 휴가를 다녀온 사람”이라는 말처럼 후유증을 호소하는 친구나 동료들을 주변에서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결혼정보업체 가연은 모바일 결혼정보서비스 천만모여 미혼남녀 회원 529명(남 237명, 여 292명)을 대상으로 ‘여름휴가 후유증’에 대한 설문조사(7월 28일~8월 13일)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설문 결과 전체 응답자의 약 83%가 기간과 관계없이 여름휴가를 다녀왔다고 답했으며, 약 65%가 여름휴가 후유증을 이겨내는 나만의 방법이 있다고 답변했다.

미혼남녀들은 휴가 후유증 극복의 특효약으로 ‘수면’을 꼽았다. 응답자의 약 42%가 휴가에서 복귀하기 전 ‘수면’을 통해 후유증을 최소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휴가 후유증 극복을 위해 ‘친구나 동료 만나기(25%)’, ‘다음 휴가 계획 짜기(18%)’, ‘스트레칭이나 산책 등 가벼운 운동(8%)’, 기타(7%)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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