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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사각지대 지원 강화
고대로 기자 bigroad@ihalla.com
입력 : 2017. 08.17. 12:37:57
 제주시는 경기침제로 인한 실직, 폐업, 질병으로 정부의 복지기준 완화에도 불구하고 국민기초 등 복지급여를 받지 못해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를 발굴, 신속한 지원으로 생활안정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지난달말까지 지원실적을 보면 긴급복지 563가구 3억7900만원, 위기가정 98가구 6400만원, 특별생계비 147가구 8600만원, 신입생교복비 831명 2억9100만원, 간병비·검정고시학원비 97가구 7000만원이다.

 또 경제위기로 저소득층 결식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아동, 독거노인, 장애인 등 소외계층에 기부식품과 생활용품을 제공하고, 기관·단체·기업 등 사회공헌을 통한 나눔문화 확산에 자율적 동참을 유도하여 수눌음 복지공동체 분위기 조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현여순 주민복지과장은 "복지기준 초과로 지원을 받지 못해 어려움에 처한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대상자들을 발굴하고 신속한 지원과 사례관리, 민간자원 연계 등을 통해 저소득층이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찾아가서 도움을 드리는 적극적인 복지행정으로 복지사각지대 최소화에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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