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스포츠
'바르사 출신' 장결희, 그리스 프로팀 입단
연합뉴스 기자 hl@ihalla.com
입력 : 2017. 07.21. 00:00:00
FC바르셀로나(스페인) 후베닐A와 계약이 끝난 수비수 장결희(사진·19)가 그리스 프로축구 1부리그 아스테라스 트리폴리FC 유니폼을 입으면서 유럽 무대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르게 됐다.

장결희 측은 20일 "장결희가 아스테라스 입단 테스트를 마치고 구단과 2년 계약에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된 계약서에 서명했다"라며 "2017-2018 시즌부터 1군 경기에 나서는 전제 조건으로 계약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2011년 바르셀로나 유소년팀에 입단한 장결희는 지난 6월 30일 계약이 끝나면서 자유 계약 신분으로 풀렸다.

유럽 잔류와 일본 J리그 진출 등을 놓고 고민한 장결희는 최근 러브콜을 보낸 아스테라스에서 입단 테스트를 받았고, 스타이코스 베르게티스 감독의 눈을 사로잡으면서 입단 계약을 하게 됐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