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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제주, 장마 영향권… 이달 29일부터 다시 '비'
김지은 기자 jieun@ihalla.com
입력 : 2017. 06.24. 13:22:06
토요일인 24일 제주에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오는 가운데 다음 주말에도 비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는 흐리고 비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예상 강수량은 낮 기준 5㎜ 미만이다.

일요일인 25일에는 구름 많은 흐린 날씨를 보이겠다. 다음 날인 26일에는 흐리고 오전에 가끔 비가 온 뒤 개겠다.

비 날씨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이달 29일부터 7월1일에 다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21~22℃, 최고기온 25~27℃)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강수량은 평년(9~18㎜)보다 많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장마전선은 오는 29일쯤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나 북태평양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예상 위치와 강수 영역이 달라질 수 있다"며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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