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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병원, 전립선암 로봇수술 100례 돌파
송은범 기자 seb1119@ihalla.com
입력 : 2017. 05.28. 14:33:48
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주승재) 비뇨기 로봇수술센터는 지난 2009년 로봇수술을 도입해 수술을 진행한 이후 최근 전립선암 로봇수술 100례를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제주대병원에 도입된 다빈치S 로봇수술기는 수술자의 손 움직임을 그대로 흉내낼 수 있어 자유로운 손놀림이 가능하며, 3차원 및 10배 확대된 영상으로 복강 내 장기들을 정밀하게 관찰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로봇수술은 이러한 장점 때문에 전립선이나 대장, 직장과 같이 수술이 까다로운 부위의 암 환자들에게 효과적으로 적용되고 있다.

 제주대병원 비뇨기과 박경기 교수는 "타 지역의 대형병원에서만 가능했던 로봇수술을 제주대학교병원에서 효과적으로 제공하고 있음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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