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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美 부통령 제주서 어떤 메시지 던질까
제주포럼 개회식서 60분간 특별강연 뒤 축사
이상민 기자 hasm@ihalla.com
입력 : 2017. 03.28. 10:39:56
노벨 평화상을 수상한 엘 고어 전 미국 부대통령이 제주포럼에서 특별 강연에 나선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기후 변화를 전 세계적 이슈로 끌어올리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한 엘 고어 전 미국 부대통령이 6월1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회하는 제주포럼에서 '기후변화의 기화와 도전, 더 나은 성장은 가능한가'를 주제로 60분간 특별강연을 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산화탄소 배출 없는 에너지 생산'을 주창해 온 엘 고어 전 부통령이 카본프리 아일랜드 프록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제주에 어떤 메세지를 던질지 주몯된다.

엘 고어 전 부통령은 강연을 마친 뒤 개회식에서 축사를 한다.

과거 한국을 4차례 방문했던 엘 고어 전 부통령은 이번에 처음으로 제주를 찾는다.

한편 제주도를 비롯해 국제평화재단, 동아시아재단, 중앙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제주평화연구원이 주관하는 제주 포럼은 '아시아의 미래 비전 공유'를 주제로 열리며 70여 개국에서 5000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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