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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방송 제주FM 신규 허가
부미현 기자 bu8385@ihalla.com
입력 : 2017. 03.23. 00:00:00
BBS불교방송 제주FM 방송국이 내년 상반기부터 운영된다.

국회 강창일 의원(정각회 명예회장)과 오영훈 의원(더불어민주당 불자회 회장)은 22일 방송통신위원회가 BBS 불교방송 제주 FM 방송국 신규 허가 건을 심의·의결, 내년 상반기부터 제주지역에서도 부처님의 법음을 들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두 의원은 "제주의 불교 인구는 15년 기준 23.4%로 타 종교에 비해 신도수가 많으나 부처님의 법음을 청취하기가 어려웠다"며 "이번 방통위의 신규 허가 의결로 인해 제주 지역에서도 부처님의 말씀을 청취할 수 있게 돼 불자들의 오랜 숙원이 이뤄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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