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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닐라처럼 달콤하고 부드러운 음악 속으로
'바닐라 어쿠스틱' 이달 25일 국립제주박물관서 공연
진선희 기자 sunny@ihalla.com
입력 : 2017. 03.20. 15:17:45
바닐라처럼 달콤하고 부드러운 음악과 함께 새봄을 맞아보자. 국립제주박물관(관장 김종만)은 토요박물관 산책 넷째 주 공연으로 이달 25일 오후 6시 박물관 야외중앙정원(기획전시실 앞)에서 '바닐라 어쿠스틱' 공연을 펼친다.

'바닐라 어쿠스틱'은 바닐라맨(프로듀서, 보컬), 성아(보컬) 2인조로 구성돼 바닐라처럼 부드럽고 기분 좋은 음악을 추구하는 밴드다. 이름만큼이나 달콤한 어쿠스틱 음악을 선물하는 이들은 '언제나 믿고 들을 수 있는 음악'이라는 호평을 들을 정도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이들은 이번 제주 공연에서 자극적인 음악들이 넘쳐나는 시대에 청중들에게 편안한 휴식처 같은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입장료 무료. 문의 720-8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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