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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도서관 가장 사랑받은 책 '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
이윤형 기자 yhlee@ihalla.com
입력 : 2017. 01.16. 13:22:53
제주특별자치도 한라도서관(관장 김동용)이 지난 해 도서대출 실태를 조사한 결과 '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이 가장 사랑받은 책으로 나타났다.

 한라도서관이 지난해 대출순위를 기준으로 선정한 결과 일반도서인 경우 소설류, 역사, 여행 등의 강세를 보인 가운데 '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에 이어 다양한 주거공간에 거주하는 싱글남들의 집을 소개하는 '남자의 방'(김일아)이 두번째로 많은 대출이 이뤄졌다.

 어린이들이 가장 즐겨 읽은 책은 '짜장면 배달 왔어요!'(박현숙)로 집계됐다.

 한라도서관은 지난 2008년 개관 이래 매년 3억원 상당의 도서구입비를 투입하여 25만8000여권의 장서를 확보했으며, 지난해 도서 대출은 42만8168권(이용자 35만7432명)으로 도내 공공도서관 중에서는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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