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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특별자치도 휠체어농구단(이하 제주특별자치도)이 2016 KWBL 한국휠체어농구리그에서 파죽의 7연승을 달리면서 2연패를 향해 순항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5일 안산올림픽기념관에서 열린 리그 2라운드 대구시청과의 경기에서 80-45로 완파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팀의 기둥인 김동현이 혼자 46점을 쓸어담으며 대구시청의 추격을 따돌렸다. 김동현은 이날 2점슛 적중률이 72%에 이르는 등 고감도의 슛감각을 선보였다. 리바운드도 14개를 잡아내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황우성과 이경훈이 각각 14점과 12점으로 김동현의 뒤를 받쳤다. 앞서 지난 4일 열린 고양시홀트와의 경기에서도 김동현(32점, 16리바운드), 김호용(24점, 8리바운드), 강희준(12점 12리바운드) 트리오의 활약으로 81-59로 격파했다. 제주는 이로써 지난 9월 27일 개막한 뒤 단 한차례도 패하지 않으면서 전승우승을 노릴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KWBL 한국휠체어농구리그는 제주특별자치도·서울시청·고양시홀트·무궁화전자·대구시청 총 5개 팀이 참가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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